여행 이야기

다카치호 협곡 유람(2024년 IMG 여행.2.18일 오후)

낙산유정 2024. 2. 20. 21:54

2.18일 오후에 미야자키현에 있는 다카치호 협곡을 유람하였는데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수 있다. 아소산의 화산 활동으로 용암이 고카세강을 따라 
흘러가다가 급격히 냉각되어 주상절리로 된 절벽을 만들고 절벽밑에 짙푸른
계곡물이 흐르는 협곡이 형성됐는데 천하일경이다. 협곡위를 걸으며 주상절리를 감상하며
계곡을 내려다 보는것도 멋지고, 보트를 타고 폭포옆을 지나며 단애를
올려다 보며 仙遊한것은 잊지 못할 추억이다.
여행을 기획하고 안내한 한산을 제외 하고 총 9명이 3대의 보트에 분승하여
뱃놀이를 하면서 선경에 빠져 들었다. 한산이 지정한 노잡이는 공산, 강산,
석호인데 선정 기준은 젊을때 여친과 놀아본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보트를
잘 다룬다는 것이었다. 젊을때의 경험이 바탕이 되었는지 3인의 노잡이는
능숙하게 배를 저어 계곡을 유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