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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루에 올라(2012년 11월11일 )

안양루에 올라(2012년 11월 10-11일 주왕산 청송, 부석사 여행) 낙산 조 영우 주산지를 관광한후 우리 서울 IMG 일행은 부산팀을 이별하고 청송 송소 고택을 구경한후,봉화 축서사, 달실(닭실)의 권 충제 고택을 들린후 마지막 여행지로 부석사를 돌아 보았다. 경북 북부지방은 들은 좁고 산은 깊어 수만석을 하는 큰 부자는 날수 없는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다. 오직하면 들이 조금 넓다하는 상주 선산 사람들이 안동 봉화 처녀들은 시집오기전 쌀 서말도 못 먹었을것이라고 과장(?)했을까. 산 깊고 물 맑은 자연이 인걸을 낳았는지, 영남의 거유는 물산이 넉넉치 못한 심심 산골인 경북의 안동 봉화와 서부 경남에서 많이 배출 되었다. 퇴계와 서애 류 성룡, 학봉 김성일이 안동 출신이고, 우리 일행이 둘러 보았던..

내 생각 2019.07.19

왕의 묘호

왕의 廟號, 祖 와 宗 조 영우 묘호란 임금이 죽은후 神主를 종묘에 봉안할 때, 신주를 모신 공간인 神室에 붙인 이름으로 태종 세종등으로 불리는죽은 임금의 호칭이다. 임금은 살아 있을때는 주상, 금상, 상(上)등으로 지칭되다가 죽은후에 세조 숙종등으로 불리게 되는것이다.묘호는 철종,인조등두글자로 구성이 되며, 앞의글자는 諡字로서 사후 그 공덕을 칭송하여 붙이는데, 왕의 일생을압축하는 자를 선택하며, 뒤의 한자는 종법에 따라 祖 나 宗을 붙인다. 어떤 임금은 죽고 난뒤에 조로 불리며 어떤 임금은 종으로 불릴까? 그러면 조와 종의 기준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첫째 : 창업지군칭조, 계체지군칭종(創業之君稱祖,繼體之君稱宗.). 건국한 임금은 祖이며, 계승한 임금은 宗이라는 원칙이다 둘째 : 有功曰祖,有德曰宗 ..

내 생각 2019.07.16

지리산 화대종주 산행기(2013년5월25-26일)

언제 : 2013 5월 25-26일(offline에 저장해 두었던 산행기를 2019년에 blog에 copy함) 누구랑 : 혼자 구간 : 화엄사-노고단-천왕봉-대원사(46km) 숙소 : 벽소령 대피소 산행전 2011년 가을에 성삼재-중산리 종주 산행을 하고 난 이후에 늘 제대로 된 지리산 종주를 한번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문득 문득 하게 되었다.76년 늦은 봄 학생 시절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소낙비를 맞으며 화엄사-노고단 야간 산행을 하고, 그 다음날 아침에 본 노고단 운해와 주능선과 세석에 피었던 철쭉의 군락을 회상 하면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금요일밤 구레행 야간 열차에 몸을 실었다. 그 어렵다는 주말 산장 예약이 대기자에서 예약이 확약되는 행운에 감사했지만 원하던 세석이 아니고 벽소령에 일박하게 된 아..

등산,국내여행 2019.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