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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명 지명의 한국어 표기

중국 인명 지명의 한국어 표기 낙산 조영우 북경 올림픽 중계 방송을 들을 때 ‘여기는 베이징 궈지아 티위창’입니다 라고 방송 중간중간에 말미에 빠짐없이 애기하는 것을 들었다. 북경 국가 체육장인가? 베이징 궈지아 티위창인가(北京國家體育場)? 차라리 북경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입니다 라고 했었으면 어땠을까? 대 흥안령 산맥인가 따이 싱안링 산맥 인가, 요하인가 랴오허 인가? 네이멍구인가? 내 몽고인가 ?동북 삼성인가, 둥베이 산싱인가? 국립 국어원에서는 다음과 같이 중국 인.지명의 표기의 원칙을 규정하고 있다. “중국 인명은 과거인과 현대인을 구분하여 과거인은 종전의 한자음대로 표기하고, 현대인은 원칙적으로 중국어 표기법에 따라 표기하되, 필요한 경우 한자를 병기한다.”(현대 과거는 1911년 신해 혁명을 ..

내 생각 2019.07.19

안양루에 올라(2012년 11월11일 )

안양루에 올라(2012년 11월 10-11일 주왕산 청송, 부석사 여행) 낙산 조 영우 주산지를 관광한후 우리 서울 IMG 일행은 부산팀을 이별하고 청송 송소 고택을 구경한후,봉화 축서사, 달실(닭실)의 권 충제 고택을 들린후 마지막 여행지로 부석사를 돌아 보았다. 경북 북부지방은 들은 좁고 산은 깊어 수만석을 하는 큰 부자는 날수 없는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다. 오직하면 들이 조금 넓다하는 상주 선산 사람들이 안동 봉화 처녀들은 시집오기전 쌀 서말도 못 먹었을것이라고 과장(?)했을까. 산 깊고 물 맑은 자연이 인걸을 낳았는지, 영남의 거유는 물산이 넉넉치 못한 심심 산골인 경북의 안동 봉화와 서부 경남에서 많이 배출 되었다. 퇴계와 서애 류 성룡, 학봉 김성일이 안동 출신이고, 우리 일행이 둘러 보았던..

내 생각 2019.07.19

왕의 묘호

왕의 廟號, 祖 와 宗 조 영우 묘호란 임금이 죽은후 神主를 종묘에 봉안할 때, 신주를 모신 공간인 神室에 붙인 이름으로 태종 세종등으로 불리는죽은 임금의 호칭이다. 임금은 살아 있을때는 주상, 금상, 상(上)등으로 지칭되다가 죽은후에 세조 숙종등으로 불리게 되는것이다.묘호는 철종,인조등두글자로 구성이 되며, 앞의글자는 諡字로서 사후 그 공덕을 칭송하여 붙이는데, 왕의 일생을압축하는 자를 선택하며, 뒤의 한자는 종법에 따라 祖 나 宗을 붙인다. 어떤 임금은 죽고 난뒤에 조로 불리며 어떤 임금은 종으로 불릴까? 그러면 조와 종의 기준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첫째 : 창업지군칭조, 계체지군칭종(創業之君稱祖,繼體之君稱宗.). 건국한 임금은 祖이며, 계승한 임금은 宗이라는 원칙이다 둘째 : 有功曰祖,有德曰宗 ..

내 생각 2019.07.16

지리산 화대종주 산행기(2013년5월25-26일)

언제 : 2013 5월 25-26일(offline에 저장해 두었던 산행기를 2019년에 blog에 copy함) 누구랑 : 혼자 구간 : 화엄사-노고단-천왕봉-대원사(46km) 숙소 : 벽소령 대피소 산행전 2011년 가을에 성삼재-중산리 종주 산행을 하고 난 이후에 늘 제대로 된 지리산 종주를 한번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문득 문득 하게 되었다.76년 늦은 봄 학생 시절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소낙비를 맞으며 화엄사-노고단 야간 산행을 하고, 그 다음날 아침에 본 노고단 운해와 주능선과 세석에 피었던 철쭉의 군락을 회상 하면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금요일밤 구레행 야간 열차에 몸을 실었다. 그 어렵다는 주말 산장 예약이 대기자에서 예약이 확약되는 행운에 감사했지만 원하던 세석이 아니고 벽소령에 일박하게 된 아..

등산,국내여행 2019.07.15

지리산 화대 종주 산행기(2014.6.14-15일)

(2014년 6월 작성했던 산행기를 2019년 7월에 BLOG에 옮겨놓은 글이다) 기간 : 2014년 6월 14-15일 1박 2일 누구랑 : 조영우 혼자 산행 첫날 : 화엄사-노고단-세석산장(일박) 약 28km 둘째날 : 세석산장-천왕봉-중봉-대원사 약 16km 산행전. 작년 5월말에 이어 또다시 화대 종주 산행이다. 세석평전과 주릉선에 피어 있던 산철쭉의 수수한 아름다움과 벽소령을 비추던 교교한 푸른 달빛을 잊지 못해 올해도 5월에 지리산행을 욕심 내었으나, 철쭉이 때이르게 지고 산장도 예약이 안되어 5월 산행은 포기 하였다. 이번에 다행히 산장 예약이 되었고 천왕봉에서 무제체기 폭포까지의 장쾌한 조망도 다시 보고자 화엄사에서 시작하여 대원사로 하산하는 길고긴 화대 종주를 결심하게 되었다 종주 산행은 ..

등산,국내여행 2019.07.03

山氣日夕佳(2019년6.22-23 소백산 산행)

친구 심용창, 조영봉과 함께 6.22-23일 1박2일 지리산 산행을 계획하였지만 출발 전날 . 지리산 일대에 상당한 비가 온다는 예보에 급히 행선지를 바꿔 소백산 연화봉 대피소에 예약을 하고 1박 2일 산행을 가게 되었다. 사실 소백산은 웬만한 코스는 당일 산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대피소 예약이 필요 없으나, 우리는 기왕에 지리산 1박 산행을 계획한지라 소백산 산장도 경험할겸 저녁에 소주 한잔도 할겸 1박 산행을 하기로 했다. 산행 계획 준비물 심용창 : 코펠 오리고기 1KG, 소주 900ml 조영봉 : 김치 라면 떡(첫날 중식) 마늘.파, 얼린 맥주 500mm 4캔 조영우 : 버너 2, 코펠,쌀, 북어국 첫날(6.21일) : 희방사역 --희방사-- 연화봉-- 제2 연화봉-- 대피소 둘째날(6.22일..

등산,국내여행 2019.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