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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탄고도 트레킹(2020년 2월16일)

20년 2월16일, 올겨울에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설경산행을 다녀왔다. 이미 폐광이 된 강원도 정선 탄광에서 캔 석탄을 실어 나르던 임도를 누군가雲炭古道라는 그럴듯한 이름을 붙여서 겨울철 인기 산행지가 되었다. 원래 2월 14일 출발하여 2월17일 돌아오는 여정으로 2월15일 16알 코타키나 발루의 키나발루산을 등정하는것으로 계획을 잡았지만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등산계획을 취소하고 말았으니 언제 다시 가볼수 있는 기회가 올지 모르겠다. 1월초 키나발루산 등산의 필수 요건인 Laban Rata Lodge 예약이 운졸게 confirm되고 동행할 사람을 찾아 보았으나 산의 높이(4100m)에 지레 겁을 먹은 친구들이 많아서 동행자를 구하지 못했다. 코타키나발루는 보르네오섬 북쪽에 있는 동 말레이..

카테고리 없음 2020.02.17

월악산행(2019.11.17일 日)

산행지 : 충주 월악산 일시 : 2019.11.17일/일요일 코스 : 송계계곡-덕주사-마애불-송계삼거리-신륵사 삼거리-영봉-신륵사 삼거리-신륵사 산행시작 : 0930 송계계곡입구- 덕주 산성 0950-마애불 1030-영봉 1240-신륵사 삼거리 1300(중식 1320)-1440 신륵사-1450 덕산매표소) 중식 시간 포함 : 총 산행시간 5시간 20분 동행자 : 조영봉 , 일산 함지박 산악회 합류 이제 만63세이니 아직도 60대 초반의 나이이지만 함께 원거리 산행을 갈 친구는 거의 없어 이번에도 조영봉과 동행했다. 심용창 조영봉과 환갑을 넘어서도 설악, 주작 덕룡, 지리,소백산등을 두루 다녔지만 금년 추석에 심용창이 성묘중 심각한 부상을 입어 내년 여름까지는 둘이서 등산을 다녀야 되는 형편이다. 용창이는..

등산,국내여행 2019.11.12

나는 깊은 가을에 있었네(19.11.2일 문경새재 산행)

10월5일 계성 63 산우회 정기산행때 배세달 동기가 11월 정기산행은 문경새재를 제안을 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처음엔 큰 호응이 없어서 16인승 미니버스 정도를 예약하려다가 점점 참가신청이 늘어서 최종적으로 10부부와 SINGLE 1명 총 21명이 되어서 대형 버스 한대를 대절하여 남행길에 오르게 되었다.11.2일 7시10분에 목동을 출밯하여 양재역에서 한팀 8시에 동천역에서 용인 분당 친구들을 태우고 괴산의 소조령 입구에 있는 고사리 주차장에 도착하니 대략 10시 20분 경이었다 나는 이번을 포함하여 4번 새재길을 걷게 되었다. 주흘산과 그인근의 조령산, 신선봉, 마패봉등을 올랐다가 하산할때 새재 옛길을 이용했었는데 오직 새재만을 걸은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새재라는 말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설들이 ..

등산,국내여행 2019.11.04